일기장 만들기 진행 상황   trois.

오늘 도서관에 와서,
일기를 인쇄해 봤다.
중철을 할 거라서 인쇄 하는 방법이 꽤나 복잡하다.

하지만 막상 인쇄된 일기를 보니까,
아주 기분이 좋다.

도서관 프린터마다 인쇄 방향이 다르니까,
일단 인쇄는 여기서만 하기로 했다.
여기 인쇄 방향을 파악해뒀으니까.
그리고 눈이 편하고 더 질이 좋은
미색 모조지를 사와서
첫 번째 일기장을 만들어야겠다.

표지는 시내 문방구나,
핫트랙스에서 예쁜 종이나 패브릭 시트지를 사서
만들어야겠다.
두꺼운 종이에 디자인을 해서 인쇄할 수 있는 곳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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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예산은 10000원 안팎,
종이값,
인쇄값,
표지값,
교통비,
등등.

근데 지금은 10000원도 빠듯한 게 문제다.
돈이 다 떨어져 가고 있고
월급이 다음 달이라서.

음,
일단 월급 다음으로 미룰까.
아니면 일기장을 먼저 만든 다음에,
돈을 좀 아껴쓸까.

아슬아슬하긴 한데.





음, 일단 월급일이 언젠지 알아보고!
어쨌든 이제 종이 사서 인쇄하는 것만 남았당♡

꽃   13.10.26 멋있어요! 저는 글재주도 없고 끈기도 없어서 길게 무슨 얘길 일기에 쓰지못해요 부럽고 멋있어요!!!^.^ 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만 수두룩빽빽하게 차고 넘칠거예요!

李하나   13.10.27 ^^누군가에게 스스럼 없이 부럽다는 말을 하시는 꽃님이 저도 참 멋있고 부럽습니다. 응원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