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려 죽겠다 정말
잠이오니까 균형감각도 상실했는지
어제는 그나마 낫지...
오늘은 그 많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갑자기 버스가 급정거 하는바람에
뒤로 나가 떨어지기시피했다.
에이씨 짜증나. 균형을 왜 안잡히는거야.. 왜...
얼굴이 다 화끈거리는거 억지로 참았다
외롭다.
그냥 외로운 밤이다.
요즘 내가 왜 자꾸 외로움을 타는건지..........
보고픔에 목말랐다.
"물좀줘"
하루종일 회사에서도 혼자있고,
집에가는 길 역시..혼자...
전화기는 시계대용.....
술마시고싶은데 .... 이럴때 시원한 맥주..한잔
그나마 술을 마시면 마음이 한결 누그러 진다
외롭다 .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노래제목처럼
나도 나의 외로움을 그에게 불러볼까........그가 다가와줄까
그의 향기는 어떤 냄새일까 .
지금쯤이면 친구하구 같이 티빌보거나 자고있거나 술마시고있겠지
옛사랑의 추억을 깨끗이 잊게해준 오빠..
외롭다..
정말 미치도록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