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선 안될 사랑이였다면...
이런 헤어짐이 예정된 사랑이였다면...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을겁니다..
어느샌가 당신을 닮아버린 나를 보면서
눈물을 짓기도 하지만...
그모습에서 당신의 모습을 또 한번 되새길수 있어 행복합니다.
당신은 또 다른 사랑을 찾을테지만...
나에게는 그런 용기가 없습니다..
당신을 잊을만한 그런 용기가 없습니다...
당신은 다른사람들에게 나에대해 말할수있겠지만...
나에게는 그런 용기가 없습니다.
당신을 생각만 해도 눈물이 고이는 나는 그럴수가 없네요...
어디서 나를 보면 그냥 지나칠 당신이지만...
나에게는 그런 용기가 없습니다...
그저 나를 지나치는 당신의 뒷모습을 가만히 서서 볼수밖에요...
사랑했던 당신을 그리며 눈물짓는것 조차 나에게 욕심이라 하심
어떻게 해야하나요...
당신을 그리는것 조차 못한다면 죽을것같은데...
하루라도 당신을 생각안한적이 없는데...
나의 숨을 조이는 당신을 향한 그리움은...
조금씩 나를 힘들게해요...
하지만 이게 나의 유일한 낙인걸요...
사랑해선 안될 사랑이였다면...
이런 헤어짐이 예정된 사랑이였다면...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