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잘 지냈는지...
혹시 내생각안했는지... (나의 바램)
어디 아프지는 않았는지..
아니면... 눈물흘릴일이 있었는지..
아님 기쁜일이 있었는지...
나는 오늘 하루 니생각하면서...
잘 지냈어..
하루 종일 일해두 니생각뿐이더라...
어쩌겠니.. 이런나... 바보같은거 알면서... ^^;;
나 참 바보같지..
사람들 기분 맞춰주느라...
웃고 있어도... 마음 한구석이 항상 쓰려~
내가 니생각만 하면서 슬퍼하면...
주위의 사람들이 나를 보기 싫어서 하나씩 떠나갈것같아서...
하루종일 웃고 떠들고 해야만해...
이런 내맘 알아주는 사람있을까?
밤이 되서... 일이 다 끝나고 집에 오면 니가 너무 보고싶을때마다
여기에 와서 일기 쓰는게 나의 하루의 일과가 된것 같아...
혹시 ... 니가 이 편지를 읽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
니가 이걸 읽는다면 날 알아볼까?
혹시 이걸 니가 본다면...
날 못알아봤음 좋겠다... 니맘이 무거울지도 모르잖아..
오늘 하루도 니가 너무 보고싶었어..
전화 하고 싶은맘도... 너에게 달려가고 싶은 맘도...
너무 너무 간절하지만...
그럴수 없는거.... 그럴만한 용기가 없는거 너도 알지?
내생각에...
정말 사랑한 사람을 생각할땐..
그사람과 행복했던 때가 생각나는게 아니구...
내가 그사람에게 잘못했던거...
헤어진날... 이런게 생각나는것같아...
그래서 더 가슴아픈거 같아...
널 생각할때마다... 눈물이난다...
너무 잘해주지 못해서...
널 힘들게 해서... 후회해도...
다시 돌이킬수 없는걸 알기에 더 눈물이 흘러...
나의 달링 나의 하니... 나의 천사... 나의 ...
나의 ...
나의 ...... 나의....... 나의...
나의 .. 이루지 못한 못한 사랑아~ 오늘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