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7시 30분...
자연스럽게 눈이 떠졌다.
어제 늦게잔 것 같은데...
목이 따끔거린다.
침이 안넘어 간다.
가래가 가득 찬 느낌...
답답하다...
부랴부랴 화장실로 간다!!!
코와 입 사이에 쌓여있는 모든 가래를 내뱉고 싶었는데...
나오는 것은 침 뿐인것 같다.
갑자기 목이 아프다는게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헐...
오랫만에 느끼는 아픔이다.
어제 뭘 했길레 목감기가 갑자기 찾아왔을꼬...
찬공기를 너무 갑자기 쐬었나?
야밤에 맨손으로 피자 먹어서 병원균이 들어간건가?
어쨋건, 목 하나 아픈데,
온 몸이 몸살 든 것처럼 다 귀찮아 진다.
어머니가 꿀 탄 생강차를 끓여 주셨다.
목말라 찬 물 마실때는 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