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은 사람마다 참 여러가지로 정의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한테 가난은 '과녁' 같았어요. 화살이나 총알을 발사할 때 맞춰야할 대상같은거요. 지금이야 그렇지가 않지만 학창시절 내내 가난때문에 이유없이 괴롭힘도 당하고 놀림도 당하고 그랬거든요. 그 땐 참 많이 힘들었었는데... 저에게 가난은 과녁같아요...ㅎ
짧은 글을 읽었을 뿐인데, 그냥 눈물이 조금 나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