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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디테
 잘가 사랑하는 친구야   미정
조회: 1416 , 2001-10-17 14:35
며칠간....휴...정말 너무 힘들었다

병원에서 주사바늘하고 씨름한것도 그렇지만...가장슬픈건.
키스카가 죽은것이다
내압에서 죽어가는 그녀석을 보면서...난..
아무것도 해줄수가없었다..
그저...눈물 몇방울 흘려주는 일밖에는..
그녀석...언젠가 죽을것 같다고 생각했었다.,.너무 약해서..
그치만..이렇게 금방일줄이야..
맞있는것도 많이 못먹어보고..매일아프기만 하다가..겨우 4개월 살아보고......
미안...너무너무 미안하다...
오늘 니꿈꿨다..
나는 꿈에서 그건 니가아니라고했어.. 너는 죽었다고..
그런데...자꾸 안아보고싶어서...
편히쉬어..내 사랑스런 친구야
다음세상에는 건강하게 태어나서...좀더 행복해졌음 좋겠다
그런데....니사진 한장 없다는게...난 너무 슬퍼
니가 자꾸 꿈에나오면...난 매일 울것같아.. 그러니까..이제 꿈에 나타나면 안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