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넘어기억엔..
01.11.13
내.. 사랑.. 이야기..
나는 키가커서 농구부에 있었고..
무슨 데이면 이것저것 받고그랬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때까지만 해도.. 여자한테 관심 없었죠..
몇몇의 여자들이 편지도 주고 선물도 주고...
내가 싸가지가 없어서 가 아니라
그저 관심이 없어서 돌려준건데..
어쨌든.. 저는 그냥.. 제 할일만 하구 살았어요..
전 나름데로..꿈이 있었어요..
기업을 하는거..
내 회사를 같는거..
솔직 히 말하면..
내 기본실력과 아버지 힘을 좀 빌려서..
대학교때 어떤 여자를 알았어요...
정말 귀여운 친구였는데 나보다 한살이 어렸어요..
나한테 부끄럽게 와서는 편지를 내미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편지를 받고 웃었습니다.
그리고는 집에들어와서 뜯어 보았죠..
"안녕하세요... 전...내용.. .......오빠를 좋아해요...*^^*"
저는 그때 그애를 보게 되었습니다..
가까워 졌구..
그리고 정말 사랑했습니다..
내 첫키스이고 첫여자 였습니다...
내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여자이길 바라면서요..
내 모든것을 다 주었죠...
가끔 싸우기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날은.. 그녀와 같이 있는데 어떤 여자가 와서는
선물을 주고 가는것입니다..
좋아한다구... 써있는 편지도 있고..
그날 그녀와 처음으로 싸웠던 날이죠...
어쨌든
이벤트도 많이 해줬는데....
그렇게 2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어느날.. 그러더군요...
헤어지자구...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녀가 헤어지자고 했을때...
그냥 아무말 없이 집으로 갔습니다..
어떻게 갔는지 나도 모르겠더군요..
다시 그녀 집앞으로 갔죠..
그리곤 한참을 서있었습니다..
그냥.. 서있었어요
새벽 여섯시쯤... 다시 집으로 향했죠..
그리곤 다시 잠들었어요...
아무 힘도 없더군요..
눈을 떴는데...
갑자기 어제 있었던 일들이 필름처럼 지나가는 겁니다..
죽을것 같았죠..
난 이때까지 농구하다 뼈가 부러져도 눈물 한번 글썽인적 없던 사람입니다..
근데.. 미치겠더군요..
그날.. 그녀 집앞에 아무데도 가지않고 오후부터
쭉.. 기다렸습니다...
밤2시쯤.. 오더군요...
그리곤 이유를 물어봤죠...
나보다 5섯살쯤 많은 사람이랑 사귄다고하더군요..
그뒤로...
이주일정도 지났습니다..
너무 괴로워서 그녀에게 전화를 했죠..
다시 오라고... 머든 다 주겠다.. ..
정말 미칠것 같다고..
그녀가 미안하다 그러더군요..
친구가 말하길.. 그녀의 다섯살 많은 남자와 여관도 자주가고.. 가끔 학교까지 찾아 온다고 하더군요..
학교앞에서 싸우는거 봤다고 하던데.. 그녀가 맞았다고 하던데.. 전 그말듣고 바로 그자식을 죽이고 싶었는데
나한테 하나밖에 없는 그녀를..
아무리 떠났다지만.. 정말 보석보다 더 소중한 사람인데..
근데.. 그녀는 그사람이 좋다군요..
그사람 사랑한거 후회한다고..
나보고 너무 여자한테 잘해주지말라고..
그럼.. 여자가 감동받는것도 당연하게 여긴다고..
전 일년 넘게.. 괴롭게 살았습니다..
학교도 휴학내고..
정말.. 밤에는 그녀생각때문에 미칠것같아서
술도먹고.. 수면제도 사다 먹고..
살기 싫었어요..
저는 일을 하기 시작했어요..
아버지 일을 도우기 시작했죠..
정말 바쁘게 일했습니다
아버지 회사에서는 팀장으로 있었고..
그리고 제 아이템으로 사무실 하나를 차렸습니다..
그렇게 저는 이일에 한끼 먹은날도 있었고
정말 삼일찍 안잔적도 있었습니다..
가끔 여자가 좋아한다고 하지만..
여자라면 지겹습니다..
정말... ..
그렇게 벌써..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어요...
그녀가.. 아직... 정말 밉지만
...
잊을려고 정말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그녀와 만난날.. 전화번호...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근데.. 아직 마음아픈건 확실합니다..
혹시.. 딴사람을 사랑한다고 해도...
자꾸 내사람을 의심할것 같습니다....
........여자란 사람.. 정말 힘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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