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도.. 눈물이난다..
그냥 마음 한구석이 찝찝한것이 슬프기도 하고 괜찮은것같기도 하고.. 이상하다..
내가 손은 놓으면 끝나버릴사랑.. 600일.. 아니 세번째사귀는거니까 이제 1000일도 넘었지 싶은데.. 아직도,, 힘들다..
그애가 저전번에 끝내자했을때,. 힘든일모두 내가 감수한다 했었으므로., 난 할말이 없는셈이지만,, 그래도 정말 어디에라도 말하지않음 죽을것같애서..
요즘은.. 그애와 나.. 그냥그렇다.. 적당히 선은 유지해가면서., 그렇게..
오늘 그애를 보러 가기로 했었다 근데 친구생일에다가 고3에게 너무도 피곤한토욜오후.. 결국 안만나기로 했다.. 그애연락도 없기에-늘 내가없어도 함께놀사람은 많으니까.. 어쩜 그애와난 전혀 동떨어진 인간이란 생각이 든다.,- 그냥 집에서 쉬고 있었건만..
한참후에나 걸려온 그아이전화.. 어디야?-집- 왜연락안했어?- 엄마땜에..
난순간 거짓말을 하고 말았다 도저히 피곤해서란말을 못할것같아서..
늘난 그아이 눈치를보며 그아이에게 맞쳐가려고 무진장 노력중이다..
근데 그아이.. 화가난듯하다.. 내가 멀물어봐도 짧게 대답하면서 끊을게만 반복하더니 얼른 끊어버리더라..
휴.. 내신세가.. 처량(?)하다.. 19이란나이에 왜 남자친구 눈치를 보며 정말이지 가슴졸이면 그앨 붙잡고있는내가..
한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