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컴퓨터 책상앞에서 음악을 꼽고 들으면
옜날의 추억들이 떠올라 감정이 고조되곤한다
불과 일년전에는 샌프란시스코의 강변을 달려
외로움마음을 음악과 함께 달래주곤했었는데.
그시간들이 다시 돌와왔으면 좋겠다. 아니
더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면 좋겠다 이제는 혼자
가 아닌 둘이 되어서 말이다. 그가 오면
정말 " 아 행복하구나!" 라고 말하고싶다..
꿈은 아름다운 노래를 부를수록 아니 들을수록
더 간절히 와닿는 느낌이 든다. 지금은 그 행복을
음악으로 나를 달래줄수있구나. 아름다운 풍경
길게 곧은 101강변도로를 느낄수있고..
언제나 정겹게 느꼈던 Redwoodcity의 정경이
손을 뻗어 나를 반기는듯 하구나....
자그마한 타운에서 차를 내려 걸어가면
줄줄이 이어있는 자그마한 가게들과 레스토랑..
무엇보다 눈에 띤 Gap의 광고물 디자이는
눈에 환하다... 언젠가 돌아가고싶다. 내가 자란곳
나의 머더랜드라고 할수는 없지만 깊은 평화를
느낄수있는곳으로 나의 아내와 함께
여유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커피샵에서 조용히
신문과 잡지를 읽고있는 여유있는 사람들....
그걸 흉내내고싶어서 어제 시내에 있는
뉴욕커커피샵에 갔었다.. 그럴듯한 분위기에
눈을 감으며 그곳을 상상했었다.. 잠시나마
이제 1시간만 있으면 퇴근이다.. 언능 지베가서
또 자신을 업그레이드를 해야하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