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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이 진
 F삭제king 날에....   미정
조회: 1407 , 2001-11-15 12:57
휴...이런 한숨만이 나오는 나날들이 계속될때
잠시 일을 접어두고 음악을 듣는다.. 실장의 목소리도
원장의 눈치도 보지않고 나혼자 눈을 감으며 잠시라도
평안을 느낄수있다.... 락스타를 꿈꾸며 말이다..
그리고 나면 왠지 스트레스가 조금씩 풀린다..가끔
눈물도 나오지만..이제는 울기에는 너무나 나이를 먹은거 같다..
스피츠와 미스터칠드런은 나에게 참 많으로 기운을 내게 해준다.
이런노래들이 있어서 가끔씩 사는것이 즐겁다...해드폰을 끼워쓰고
벙어리고 노래를 따라부르면 마치내가 부르는듯한 기분이 나서
한결 더 좋다...누군가가 내일의 걱정은 내일하란말들이 요새들어서
참 좋다.. 오늘 하루만에 일과도 벅차고 힘든데..내일일까지 걱정한다는건
너무가 부담이된다...
노래 가사를 쓴 보컬도 가사의미를 읽을때 "아 이사람들도 나와 같은 고통을 받는구나"
하는 생각에 열씸히 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은 이치에 맞춰산다는 듯이 겉모습에만 치중해가지
누구의 흉내도 내지마 넌 그대로도 좋아 살아가기 위한 비법따윈 없어 없는거야"

또하루가 지나면 지친모습으로 돌아가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기운을 내고싶다..나에게 기대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힘을내서 일해야겠다..

어느힘든 점심때에...

달님   01.11.15 !!

님의 글을 읽으니

님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일거 같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