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내가 아직도 널 잊지 못하고 있는걸까..
아직도 널 사랑하고 있는걸까..
아무래도 생리전증후군이라...널 생각하고 있는 거 같아..
그냥 네가 보고싶다.
그냥 얼굴 말이라도 말이야..
넌 지금 행복하겠지?
으음...지금은 그냥 네가 행복해서..그냥 참...조금 부럽기도 하고..샘이 나기도 하고..
그래도 가끔 내 생각은 해줄까...라는 아주 큰 기대도 한번 해보고..
그래도 ....네가 행복해서 다행이란 말은 못하겠다
아주 영화같은 일이 일어난다면....좋겠어...^^
네가 날 다시 찾아오는것..
정말 영화같은 일이겠지?
아마 이번 생리가 끝나면 난 다시 널 잊게 될꺼야..
지금 이 기분은 나밖에 알지 못하겠지..
오늘밤은 네가 참 보고싶다...
네 목소리...너와 함께 한 추억들이 생각나서..네가 참 그립다..
널 다시한번 만질수 있다면 좋을텐데...
정말 영화같은....이루어질수 없는 나의 상상이라고...생각해..
지금 행복하겠지...?
나도 행복해...
나는 정말 너를 사랑했던걸까...
이제는 그것조차 자신이 없다..
넌 내 첫사랑이었던걸까..
그런데 난 널 사랑했던 것 같지가 않아..
아마도 그 사랑을 사랑했던게 아닐까..내가 만든 사랑을 사랑했던 걸지도 몰라..
그래서 그 사랑을 깨고싶지 않았던 거겠지..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았던 거야..
그럼 난 널 사랑한게 아니었던 걸까..
정말 그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한다는게 어느정도의 깊이를 말하는건지..어떤 의미인지..
이제 모르겠다..
내가 원하는 사랑..
내가 말하는 사랑이 뭔지..
그것조차..알수가 없는 밤이야..
그녀와 지금은 행복하겠지만..
그것도 영원할수 없다는 걸 알기에...나도 조금은 행복해지는구나..
언제 헤어지게 될까...무슨 일때문에 헤어지게 될까..
이런 생각조차 나에겐 너무나도 아까운 상상들이야..
어차피 너희는 헤어지게 될꺼라는것이 분명한 사실이니까...후후..
지금 행복이 짧기를..
더욱더 짧기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