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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疾走]
 인생   내 기록장
조회: 1386 , 2020-05-06 22:33


내 나이 스물아홉.


곧 서른이 된다








그렇지만  서른이 된다고 해도  딱히 별다른 감흥은  없다






아~
시간은 정말 빨리간다






인생은 단 한 번 뿐인데 


단 한 번 뿐인것치고  시간은 미치도록  빠르게 가는 것 같다







이미 흐른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지금 흐르고 있는 이 시간들도 붙잡을 수 없고


그리고 미래에  앞으로  내 시간들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미리  알 수도 없고......







순대마냥  찹찹 썰려나가는  내 지난 시간들







내가 울다 가입한 날짜를 보니까.... 군대 전역한 지 며칠 뒤에 가입했다는걸알았다

군대 전역한게 엊그제 같은데....  ㄹㅇ실화냐







시간 진짜  너무 빠르다ㅋ


 




요즘들어 느끼는건  

힘들게  공뭔합격했지만...........




그만두고싶다는거...  






적응못하겠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그냥.....  왠지 그냥 너무 싫다




앉아있으면 안 될 자리에 앉아 있는 것 같다





또 한량 때  버릇 기어나오고 있는건지.. 







아~  돈많은 백수가 되고싶다ㅋ 








가고싶은 곳 떠돌아다님서 놀러다니고 


먹고싶은 맛집 있으면  먹으러 가고....  


잠자고싶으면 바로 자빠져 누워자고   



ㄹㅇ 그게 인생의 진리인데  아나....










ㄹㅇ   백수가 진짜   인류 최고의  개꿀직업인 것 같다 













일을 안 하기땜에   인류 최강의   개꿀 직업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