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석한테서 전화가 없다..
녀석의 연락이 뜸해져도..
녀석이 다른여자와 어찌 연락을 한다해도..
이상하리만큼.. 섭섭하다거나.. 질투가 난다거나 하지 않는..
무척이나 무덤해진 나다..
이런나.. 나같지 않은? 나..
암튼..
어색하다..
내가 녀석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건지..
내성격이 어찌 바뀐건지..
알순없지만..
차라리 편하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불안하기도 하고..
그렇다..
더이상.. 누군가를 위해..내 어떤걸 포기하는..
그런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을것이다..
나는..
나를 위해 살아야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