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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디테
 2001/12/22/12:02:01   미정
조회: 1446 , 2001-12-22 00:14
오늘새벽에 눈이왔다..
기뻣다..내가 조아하는 사람이 없다는것이..
항상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나는 조아하는사람과 헤어졌으니까
서로같이 조아한다는것이 얼마나힘든일인가...
운좋게 직선으로 가더라도 뒤에가선
한쪽이 갈라지던가 양쪽다 갈라져버리기 마련이지
내가조아하는사람이 나를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그렇게그렇게 한결같은마음으로 평생 직선을 그리고십다
아직 해야할일도 많이남았고..누군가를 좋아한다는 큰일을 치루기엔
내 생활의 여유도없다
누군가가 보고십고...누군가를 내마음에 다두기도 벅차게 좋아해보고십다
그런 황홀한 감정...아니
영화제목처럼 달콤 쌉싸름한 ...
사랑..한번 해보고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