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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디테
 제목...안쓰게해주지..   미정
조회: 1565 , 2001-12-31 02:13
하루종일 집안에 있었다..잠시 편의점엘갔었지만.
담배를 끈기로하고 24시간동안 피지안았다
내가 담배를 피고난 이래 최고로 오랜시간 금연한것이다!
물론 금연패드 덕도 있지만...생각보다 효과가 괜찬았다
이렇게 며칠만 버티면 담배끈는데 성공할수 있겠지..살은 좀찌겠지만,.
잭과 다니엘은 온종일 먹거나 아님 자거나 혹은 서로 으르렁 대는 일뿐이다
한놈을 안아주면 한놈이 와서 안아달라고하고 또한놈안아주면 한놈이삐집고 들어오고..
그러다 둘다안아주고 있노라면 정말이지 꿈쩍도 할수가 없다
하지만 잘때만은 천사같다...
내팔에 안겨서 골골대는모습은 꼭 어린아이와같이 귀엽고 천진해보였다
하긴 어린아이와 다를것이 뭐가있겠나...장난치고 어지르고 싸우고 챙겨주지 안음 밥도 못먹는데
너무나 이쁜우리 애기들...소리지르고 혼내줘도 금새 꼬리치며 달려오는 귀염둥이들..
이런 망할.......발가락 물렸다...
오늘은 아무도 나에게 전화가없다...뭐 특별히기다리는 전화도 없지만.
사람은 참으로 영악한동물이다.
한통화의 전화로도 행복해하던사람이 여러번 전화하다보면 오히려 전화가 안오니 말이다.
하긴 나도 별로 마음은 없다,,단지 괴씸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