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아프로디테
 개에관하여~^_^   미정
조회: 1720 , 2002-01-04 19:43
이틀에 한번꼴로 백화점뒤의 동물병원을 찾는다
의사선생님은 웃으시며 회복가능성이 있다신다
그말을 듣는 나의 얼굴은 웃고있었다..그웃음은 정말로 순수하게 기쁨의 웃음이였다
파보란병은 특별한 치료약이 없고 단지 강아지 자신스스로 회복해야하는
어려운 병이다
그렇지만 잭은이겨내고 있나보다,
이제 나도 개에관해 박사수준이 되가고 있다..벌써 며칠째 개에관한 싸이트만 뒤지고 있으니말이다.
다니엘은 우리집근처의 동물병원에 데려갔다..덩치가커서 먼곳까지갈수없기때문에..
세상에 수의사만큼 다정한 미소를 지을수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
몇군데의 동물병원을 다녀봤다
안그런사람도 있었지만..대부분의 수의사들은
너무나 예쁜 미소를 가지고있다, 모두 동물을 사랑하기 때문인것같다.
이제야 마음이 조금 편해진다.
나는 오늘도 돌아올 잭을위해 작은강아지옷들을 정리하고
지갑을 뒤져본다..

나는 동물들을 사랑한다..
그렇지만 나는 돼지고기,소고기,닭고기도 먹는다.
다른사람은 개고기도 먹는사람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난 그것을 탓하고십진안다.
시에도 있지안은가...잘은모르지만.."내가너의 이름을 불렀을‹š 너는 나에게로와 꽃이되었다"??
맞나?
강아지도 그냥보면 단지 강아지이고 동물일뿐이다.
하지만 강아지에게 사랑을주고 애정을갖게되면 얘기가 틀리다.
내가 강아지에게 이름을 정해주고 이름을 불러주었을때 강아지는 나에게로와
하나의 가족이 되는것이다.
어린왕자에서 여우가 어린왕자에게도 비슷한 얘길한걸로 기억한다.
바로 서로에게 "길들여진다"는 것이다.
어쩐지..내가 돼지고기소고기 먹는것을 합리화 시키는것 같아져서 그만얘기할란다.
울트라식구들을 위해 개에관한 전설하나를 들려주리라~(퍼왔음)
신이 들에 있는 짐승에게 말하였습니다.  
“인간의 모습을 보라. 나의 모습을 본따 만든 그 형상을, 그러므로 그를 사랑하여라.
너는 거칠은 황야에서 그를 보호해야 할 것이며 그의 가축들을 지켜야 하며,
그의 아이들을 돌보아야 한다. 그가 가는 어느 곳이든 항상 그와 함께 하라.
그곳이 비록 문명이 발달된 사회일지라도 너는 항상 그의 편에 서야하며 그의 노예가 되라.
그리고 그의 친구가 되어야 한다.”

이런 일을 수행하기 위하여 신은 말하길 “너에게 나는 다른 동물들에게는 없는 다음과
같은 천성을 부여하리라. 충실함, 헌신 그리고 인간 자체에 대한 뛰어난 이해력을,
인간에 대한 너의 충성심이 약해지지 않도록 하기위해서 인간의 결점을 보지 말아야 할 것이며,
인간에 대한 너의 이해심이 손상되지 않도록 언어능력을 주지 않으려 한다.

언어라는 것이 인간과 다른 동물들간의 관계 뿐만 아니라 인간과 인간사이의 조화까지
깨어 버리는 나쁜 결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너의 주인에게 오로지 마음으로 그리고 정직한 눈빛으로만 대화하라.
그의 곁에서 항상 함께 걸을 것이며, 그의 문가에서 자고 그를 위해 식량을 구하라.
적들에게서 그를 보호하고 그의 짐을 들어줄 것이며 그의 고통을 나누고 그를 사랑하라.
그리고 그가 편안하도록 하라.
그리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인간은 너에게 네가 필요한 것들을 제공해 줄 것이니,
먹을 것이며 잠자리 그리고 사랑을 듬뿍 주리라. 그리고 침묵을 지켜라.
그의 친구가 되라. 내가 인간에게 약속한 그 땅에 도착할때까지 겪을 많은 위험 속에서
그를 보호해 주어라. 이것이 너의 운명이요. 영원한 사명이 될 것이다.”
이렇게 신이 말하자 듣고난 개는 만족해 하였다고 합니다. ^_^

이렇듯 개들은 인간과 너무나 가깝고 우리가 아끼고 사랑해줘야할 동물이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