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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디테
 부디   미정
조회: 1450 , 2002-01-03 07:15
어제 잭을 만났다
링겔을물어뜯어 피투성이된발을 절뚝거리며..
상태가 조금호전되었다고하니 다행이다
하지만 갑자기라도 죽을수있다는게 파보란다
나를 아라본다..
아픈몸으로 꼬리치고 낑낑덴다
간호사에게 양해를 구하고 안아봤다
마치 자기집에라도 온양 꼭파묻혀서 평온해보이기까지했다
그대로 안고 집으로 가고십었다
그날은 분유도 먹었다.물도 조금..
내가데려왔을‹š보다 부쩍말라있었다
제발...
다시 행복해질수있었음좋겠다
완쾌만된다면
까짓병원비야 백만원이들든 뭐가 문제랴
너를 잊고 산다는것 자체가 너무 싫다
넌 아파서 울고있는데 난 잊고 내생활을 해야한다는게 너무 가혹해
두번다시 소중한것을 잃고십지안다
꼭살려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