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너의 생일...
하루종일 너에게 생일 축하한다는말
문자로 보내려구 핸드폰 열었다 닫았다 했다..
눈물이 날 뻔했어..
너가..왠지..아직도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있을까바
그런데 내가 문자보내면 안 되는거지...널위해서
나 욕하고 원망하고 있을 너한테
내가 그러는거 ...정말 우습지
그렇게 모질게 너한테 등 돌렸으면서
이제와서..이제와서 그러면 안돼지
니 생일인데 어디서 신나게 놀고있었음 좋겠다
아침에 눈떠서 행복해 하는 너 였음 좋겠다
아니면..
내 생각 아예 눈꼽만치도 안하는데
나 혼자 쑈로 니 걱정하는거였음 좋겠다
그런데 내가 슬픈건..
자꾸 우리 지난일이 생각나서
니가 자꾸 보고싶어서..
그래서
나 계속 너가 나한테 잘못했던일 생각하면서
핸드폰 닫았어
너도 내 생각..
나면...내가 너한테 잘못했던일 생각해
나 다시는 너한테 안 돌아가
널 위해서
이렇게 힘들게 우리 서로 잊어가고 있는데
그럼 안되자나
미안해
이 말밖에...
눈물이 난다..
생일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