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고 어이없이 엉엉 울었다
크래이지 뷰티플
옛날에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꼬마로 나오던 여자가 주인공인
영화다
남자는 멕시코계 사람인데
남미 사람치고 진짜 멋있다
여자는 약간 문제있고
남자는 꿈도 있고 모범적인 사람
내용이 약간 영러버랑 비슷하다
결말은...해피앤드
남자도 여자를 버리지 않았고
여자도 남자를 위해 노력한다
재밌다....감동도....
유치찬란하고 뻔한내용이지만
그런 사랑...정말 너무너무 하고싶다
내가 아릅다답다고 느낄수있는 사람 만나보고싶다
그리고..
나를 아릅답다고 생각해주는사람
i wanna be with you
그 사람만 믿고 떠날 수 있을..
그런 멋진 사랑 할 날이 과연 올까....?
너무 영화같은건가...?
내 삶이 너무 지루해보인다...ㅡㅡ
원래 삶이란 지루한건가
그래서 사람들은 영화같은걸 만드는 지도 모르겠다
대.리.만.족
비됴를 딱보고 테레비를 끄는데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게
어찌나 서럽고 억울하고 원망스러운지
그래도 어딘가 내 짝이 있겠죠....?
사랑은..... 서로를 알아보는거라던데
못 알아보면...어쩌지?
요즘 그게 고민이다
서로 만났는데도 못 알아본다면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