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서서히 저물어 간다.
목이 시리다. 콜록..
태승이가 말하길, 그지병이란다. 쳇...
색안경끼고 바라보는 내 자신이 왜 더 초라해보이는 걸까?
내가 남들이 가진 무언가를 가지지 못했다고 해서?
아니면 원래 내가 추리하니까? ㅡㅡ;
아냐아냐 그저 나의 생각일뿌냐
세상이 다 머야
그저 사람답게 살아가면 되는거야
그게 정말 힘든 일이겠지만 글타고 안 살 수도 없는가잖아.
오늘도 역시 날씨는 춥고 좀 더 두껍게 입고 나가야하는 건 아닐지 ...
조심스럽게 생각을 다시 해봐야겠다.
태승아 일 끝날 때까지 기다려라 그리고 니가 쏴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