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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별꽃
내 사랑은 끝났다.
미정
조회: 1290 , 2002-04-03 12:49
또다시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힘들게 참아왔던 눈물이 흐르던 순간...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이젠 ...그러면 안돼\\\"하면서도
내 자신은 점점 약해지고 있었다.
울지 않겠다고 그렇게 다짐했는데...
바보처럼 울고 말았다.
눈물이 흐르던 순간
난 기다렸다는 듯이 입을 막은 체...
한 없이 울고 말았다.
소리조차 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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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사랑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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