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야
니가 나만큼 슬퍼할까봐..
난,
술도 잘 마시고 친구도 많아서
때로는 슬픔을
아주 가끔은 잊을 수 있거든.
걱정이야
니가 나만큼 아파할까봐...
난,
잘 웃고 말도 잘해서
때로는 아픔을
아주 가끔은 외면할 때가 잇거든.
걱정이야
내가 겪는 이 아픔이 조금이라도
널 힘들게 할까봐....
(할일없이 끄적인 날)
매일 밤마다 그가 찾아와 나를 괴롭혔다...그래서 슬펐다.그렇게 한달을 보냈다.
그래도 지금 그가 있어서 이번 여름은 포근하게 보낼수 있었단 생각이 든다.
때론 대나무같은 꽂꽂한 감성으로 ,때론 무쇠처럼 강인함을 가진그...
그를 너무 좋아한다.그래서 난 지금도 밤마다 그와 함께 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