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글자색.. 똥그란거로 바꾸고 나서는 회색을 찾을 수가 없따..
이렇게 우울할땐 회색이 제격인데.. ㅡㅜ
할수없어.. 미친보라색!!
친구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기란.. 쩝..
난 어렸을때부터 그랬다..
친한친구가.. 주변사람이 아푸면 나도 같이 아파지고..
슬퍼하면 같이 슬퍼지고..
기뻐하면 같이 기뻐하고..
귀가 얇아그러나.. 줏대가 없어 그러나..
난 정말 이제 오빠를 다 잊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정말 단념해따!!
그건 사실이긴 하지만.. 이젠 돌아온다.. 다시 시작한다는 따위의 기대따윈 없다..
오늘친구랑 얘기를 하면서..
또 슬럼프안으로 빠져드렀다.. 후후후.. g.g
오빠..
오빠......... 꿀떼지...
하지만..
아직도 오빠가 예전처럼 겔러리아앞에서 날 웃으며 기다릴것같고..
햄버거를 주문할때면 어느새 오빠가 다가와 내 어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