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오빠를 안을 수 없겠지..
이젠 오빠 목소리도 들을 수 없겠지..
너무 재밌었던 오빠의 개인기 쇼 조차 난 볼 수 없겠지..
참 좋았는데..
오빠란 사람 나와는 달리 너무 진지하지 않아서 걱정도 되긴 했지만..
너무 편안해서.. 너무 재밌어서.. 너무 행복했는데..
이젠 영원히 그럴 수 없겠지..
다음사람이 나타날때까지는 나 아파해도 괜찮겠지..
나 참 오랜시간 힘들어하다가 오빠 만났는데.. 솔직히 두려웠어..
오빠도 나 힘들게 할까봐..
나 절대 울리지 않겠다고 오빠가 약속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