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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ca
 그러치모...   미정
비..꿀꿀.. 조회: 1335 , 2002-05-06 21:23
내가 그러치모..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 또 멜랑콜리 해지는 거지 뭐..

나란여자가 원래 이렇게 바보같지 뭐~..

그러치모..


잠깐 엄마랑 근X오빠네 집에 갔었는데..
마침 미국에서 전화가 온거야.. 오빠지뭐..
아줌마가 나 있다고 했더니 오빠가 바꿔 달라고 해서 잠깐 통화했는데..
한머디로....... 정말......... 부글부글.. 내속을 또 뒤집어 놓고 말았어..

니가 돈이 많음 얼마나 많냐?
너네 아빠가 사장이면 다냐?
šx!!

그래...
부럽다...
너 그렇게 한국나와서 니차갖고 여기저기 호텔나이트 들락날락 거리면서..
여자끼고 노는거..
그러다 지루해지며.. 친구들과 성우가서 한 며칠 푹쉬다 오는 너의 꼴..
솔직히 부러워..


너 1+1이 뭔지는 알어?
공부하라고 미국보내줬으면 공부를 해!!

아줌마가.. 맨날 나보고 며느리....애기......그런다..
그래..
나도 부잣집에 시집가서 회사 안다니고 그렇게 남편이랑 애기들이랑 알콩달콩 살고 싶어..
하지만..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건 아니잖아..
너 아니여도 나 .. 오빠 아니여도 나 돈 많은 사람 얼마든지 만날 수 잇어..
아무리 돈이 좋은 것이라 해도 너의 그 더러운 성격과 너의 텅빈머리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
똑똑히 알아두라고!!
절대로 너하네 마음주는 일..
절대로 너와 얽히는 일 없을테니까!!!


젠장..
영어로 ›f라›f라 욕을 해대는데.
내가 못알아듣는 다고................. 쩝....... 맘대로해라.. 너깟놈과 별로 상대하고 싶지 않어!!








아....
옛날 남자친구 생각이 난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 그도 어디쯤의 나이트에서 놀고 잇을까..
지금 오빠도 나와 같은 기분일까..
장난스레... 나랑 사귀는 동안만이라도 나이트 가지 말라고 했는데..
엘루이? 보쓰? 쎄두쓰? 아›

쁘띠띠아블   02.05.07 님아

님아 옛날 그분이 그리우면 다시 그사람에게 돌아가세여
어떻게 헤어졌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그사람보다는 낳을것 같습니다...
-자유를 쫓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