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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jessica
 날씨가 왠수야..   미정
뭐냐.. 조회: 1412 , 2002-05-08 01:55
오늘은 날씨가 비도 오고 꾸물꾸물 했다..
내일은..
아니 이제 12시가 지났으니 오늘이지..

날씨가 좋을 꺼라고 한다..

나뿌면 나뿐대로 짜증이 나고..
좋으면 좋은대로 짜증이 난다............... 쩝........... ㅜㅜ



너에게 전화를 걸고 싶다..
너에게 문자를 하고 싶다..

사랑해.. 보고싶어..

짧은 문장에 내 마음 모두를 담아 보내고만 싶다..
평소에 아껴두길 잘했어..

언젠가 내가 너에게 이 말들을 한다면.. 넌 깜짝 놀랠테지..
이제 그만 날 너의 여자친구로 받아줄수는 없는건지..
언제까지 이렇게 날 묶어두고 놓아주지 않을껀지..

넌 왜 항상 너만 생각하는지..
왜 날위한 배려는 없는건지..


니가 만약 내 남자친구라면..
니가 다썼다는 향수도 사 줄테고..
너와 똑같은 신발도 사줄텐데..

니가 만약 나만의 남자가 되어준다면..
난 니가 원하는 대로 네앞에서 갖은 애고로 널 녹여 줄 자신이 있는데..
넌 어쩜 그러는지...

넌 왜..

넌 왜.................... 떠나지 않고 계속 나 옆에 머무는지..
넌 왜 날 잡지 않고 이렇게 방관적 자세만 하고 있는지..
내가 널 두고 떠나지 않을꺼란 걸 아는지..

쩝..




니가 보고싶어..
널 사랑해..

오늘처럼 날씨가 좋을 꺼라는 일기예보에..
난 니가 제일 먼저 떠올라.
니가 보고싶어..
너와 함께 이고 싶어..
너와 영화를 봐도 좋겠고.. 쇼핑을 해도 좋겠어..
너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 난 행복하겟어..


안되게써..
문자를 보내겠어..



아이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