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오솔길을 따라 .
버드나무숲으로 둘러쌓인 조그마한집에서
초가집지붕에 꿈을담은 넝굴진 박 을 심는다 .
작은 예쁜 갈색 고양이를 에게는 예쁜 이름을 지어주고 .
나의 세계속에서 예전의 추억을 되새기며
그렇게 살고만 싶다 .
버드나무숲을 지난 바람과 지내며 .
어디서 온지 알수없는 흐르는 물과 사랑하며 .
크게 울리는 메아리를 벗하여
그렇게 살고만싶다 .
집앞의 작은 의자에서 즐거운 생각만 하며 .
나만의 정원을 가꾸며 그렇게 살고만싶다 .
모든 세상을 등진채 . 나만의 내일에서 .
나만의 내일을 보내고싶다 .
그렇게 살고만싶다 .
그 누군가 나의 정겨운 집에 문을 두드린다면
난 그를 위해 .
기꺼이 나의 내일을 주고싶다 .
모든것을 나누며 그렇게 살고만싶다 by.앤처럼살고만싶은 어린anne.
세상에 많은 것들이 날 힘들게 하고있다 .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도 나에게만은 비가 오는듯하다 .
항상 낙천적인 내가 . 우울증에 빠져버릴것같다 .
나만의 세계에서 내일을 꿈꾸는 내 곁에는
너무 사랑했던 그조차도 내 곁에 없다 .
좋아하는 친구들 . 가족도 내 곁에 없다 .
아무도 없다 . 난 완벽한 혼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