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사는 것 조차 지겹다...
애들 말대로... 나는 그 애에게 차인거고...
안 좋은 일들이 많아... 나에게 변화를 주고 싶었던 나...
변화를 주려고... 머리도 짜르고... 스타일도 바꿔봤는데...
여전히... 대인관계나... 학교생활.... 학원...
모두 그 자체.... 반복일 뿐이다...
내게 변화를 주던 안 주던간에 아무런 변화는 없고
그 자리에서... 그 자리에 있는 나.. 내 스스로만 바꼈다고 생각 될뿐이다...
왠지 요즘은... 내가 비참하게 느껴지고...
내가 바보 같고.... 막 그런다...
아니... 내가 진짜 바보 같다...
그렇게 인정하는 내가 더 바보 같지만...
정말 바보 처럼... 인생을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나도 모르게...
나도 아무것도 모르게...
하기 싫은 일도 하게 되고...
마냥 꼭 해야 되는 일은 하지도 않고...
이런 나를... 정말 바보라 생각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