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lackwing
02.08.07
별꽃님께
정말 나이는 꼬박꼬박 잘도 먹어가지요^-^
만족한 삶을 사는건 아니지만 만족해야 한다고 늘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님의 말대로 어쨌든 내일은 오는 법이 잖아요.
그 내일이 슬프든 기쁘든 나의 평생의 하루이고, 그 하루가 인생을
바꾸어버릴수도 있겠지요. 네, 단지 이 희망때문입니다.
나의 인생을 바꿀수있다는 희망. 나는 할수있다는 조그만 희망.
참, 그리고 세상은 그렇게 넓지만은 않아요.
"세상 참 좁다"라는 말도 있듯, 우연은 정말 생각치도 못하게 생겨버리잖아요.
그 조그만 우연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신다면 하루가 조금은 즐겁지 않을까요.
아기별꽃님의 하루하루가 늘 즐겁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