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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97 , 2002-09-02 21:01 |
AGAIN
02.09.04
그렇게 좋아할래요 와.. 이 글 저한테 딱 맞는 글인것 같아요. 안 그래도 망설이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해요. 맨날 나만 좋아하는 것같구, 나만 주는 것 같았었는데.. 하긴 받으려고 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어딘가 기대감 같은거 있잖아요. 좋아해 줬으면 하는 맘.. 피하지 않고 싫어하지 않는거에 만족할래요. 그렇게 좋아할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