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이제는 언니들도 있고 아롱이도 있다..
그런데 부쩍 외롭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가끔 엉뚱한 생각을 하기도 한다..
너는 뭘 할까?
다시 돌릴 수는 없을 까?
안되는 걸 알고 있지만..
아니..
안된다..
이제 나는 괜찮고 잊었고 행복하다..
그런거야..
가을이니까.. 밤이 되면 조금씩 추워지니까..
강남역이 너무 연인들로 북적이니까. 그런 것들 때문인거야..
개강한지 얼마 안되서 괜히 적응도 안되고 그래서 그런거야..
나는 괜찮아..
니생각? 안해 안나
그냥 외로워서 그렇지..
외로워 데지게따.. 엉엉 징징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