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을 그린다..?
가끔은 말이다.. 난 내가 너무 존경스러워서 왜 그런거 있잖아~~
유난히 오늘 따라 자기 모습과 얼굴이 예뻐보이고, 똑똑하게 느껴지고, 위대해 보이고...
왜 그런거 있잖아~~
난.. 내가 좋아..
특히 거울을 보았을 때 비춰진 내 모습 말이야....
10대.. 이젠 멀게만 느껴져.. 왜 그런걸까? 그때가 참 좋았는데....
되돌려 버릴수가 없어... 화가나... 과거에 이렇게 까지도 잡착하는 내 자신이 말이야..
사람들은 그래.. 행운이면 뭐든지 믿으면서 불행이라면 아무도 믿지 않으려 하지..
그건 나도 마찬가지 일거야..
하지만 인정할 땐 인정하고, 받아들일 줄 알아야 돼..
헌데... 난 그러질 못해...
성격이 나빠서... 이기주의자 거든.. 거기다... 다혈질이지...^^
사람들은 참 멍청해.. 나의 겉만 보고 좋아하고 인정해 주니까...
가슴은 아프지만...
만약 어느 누군가가 날 꿰둟어 본다면.... 일기일회가 될 것 같다...
(일기일회...)
인생에 단 한번뿐인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