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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해서 더욱불행한.....   공개글
우울 그자체... 조회: 1927 , 2003-09-12 03:33
사랑이 가까이 있는데...
갈수 없는 이유는 멀까요??

너무나도 사랑하는데
너무 간절히 사랑하는데....
함께 할수 없는 이유는 멀까요?

내욕심이 너무 큰걸까요?
옆에 두고 싶은 맘이 ..너무 간절 했나요?
그래서 더욱.. 힘든걸까요..?

지금도 어딘가에 있을
그녀를 위해 전 오늘도 어김없는
간절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잊으보려 잊으려 하면 할수록
더욱 생각 나는 내맘을
이해 할수가 없어요....

어쩜.. 이게 제 운명일지도......
옜날엔 운명을 거역할수있을거라 생각 했는데...
이젠 그 운명을...거역할수 없어요.. 운명은 .. 운명일뿐.....

운명을 거역 할수록. 아픈건
나 자신.. .  그녀를 힘들게 하긴 싫어요..
그럴수록 제가 더  아프니까요....

항상.. 밝게 웃어 주기를..
기도하고 있는걸.. 그녀는 알까요??
알지도 몰라요... 그녀이니 깐요....

오늘도 어디에선가 밝게 웃고있을..
그녀에게.. 나의 마지막 선물인...
노래를 선사하고 싶네요....

그녀가 없을‹š 제 빈자리를
채워준건.. 노래 뿐이니깐요... 할줄 아는것도
노래밖에 없네요..    그녀가 없으니깐요...

다시는 오지 못할 그녀를 위해
전 그녀에게 나지막히 속삭입니다...
사랑의 노래를......       영원히 잊지 못할 그녀를 전.. ..       사랑합니다...

블루   03.09.12 힘내세요..

마음이 예쁘시니..분명 사랑이 이루워 지실거예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