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믿음과 신뢰를 가져야 한다고 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내
약속을깨버리고간 내 남친을 난 못 믿겠다. 요새 내맘속에 그런 사소한일이 자꾸 걸리적 거린다..
난 정말 나쁜년.. 사랑하는 사람도 못믿나! 요새들어 정말 부쩍 이상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내 남친이 딴 여자와 히히덕덕 거리고 있는가..아님 내 남친이 내가 질려 도망 간 걸까.....
아.. 나 정말 왜그러지... 난 나쁜년...... 사랑하는 사람도 못믿는 년 .....진 하영..
세상에서 제일 나쁜년....그정돈 믿어줘야 하는거야..... 그치? 하영아 .... 사랑이 그런걸까?
너무 사랑할때면 그렇게 의심 할 수도 있잖아! 근데 주윗사람들... 아니 친구와 오빠 언니들...
모두다 그앨 믿으래.... 평소에 착하고 얌전하고 귀엽기로 소문이 파다 한데... 걔가 그럴 순 없어
-1년 전 회상-
난 그때 고3이었다. 수능때문에 코피까지 흘리며 공부를 했다.그리고 결과가
나왔다. 꾀 성적이 좋게 나왔다. 기분도 좋고. 그래서 나이트나 가기로 했다.
수능때문에 잘 안가던 나이트... 아는 언니 주민 빌려서 이상한 하늘 거리는 치마를
입구 어른 처럼 보이려 들어갔던 그 나이트.... 하지만 아는 오빠가 거기에서
일을 하기에 난 손쉽게 들어 갈수 있었다. 거기서 만난 어떤 남자... 귀여웠다.
친구가 술을 시켜놓고 왜 안먹냐고 하며 손짓을 휘휘 휘둘렀다.....=0=ㅎㅎㅎㅎ
이상하게 호감이 가는 남자. 술을 시켜놓고 마시면서도 계속 내 눈이 저절로 가는 남자.
내눈 삐꾸 楹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