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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은빛lshiny
 돈   미정
조회: 2066 , 2003-10-05 11:17
돈.. 돈.. 돈..

돈은 이세상에 무슨 존재일까..


돈 때문에 부귀 영화를 누리는 사람들

돈 때문에 망한 사람들..


돈은 정말 독한것 같애.. 사람을 망가 뜨릴 수두 있고..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도 있잖아..



담주엔..우리 엄마 생일 이다. 돈두 없구.. 사주구 싶은 건 많구

저번에 우연히 귀금속 상점에서 엄마가 에메랄드로 장식된 시계를


보고선 너무 가지고 싶다고.. 말씀 하셨다.


보석에도 순위가 있다던데...






사파이어 → 에메랄드 → 루비 → 다이아몬드



이 순서가 맞는지 모르겠다.
















에메랄드.. 꾀 비쌀텐데..


나 먹구 살기두 힘든데 .. 쫌 있음 엄마 생일이다.




아르바이트 자리 하나 더 구해야 하나..


그래.... 난 쿠키 제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했다.





엄마한테 죄송하다..

그래도 날 낳아주시고 보살펴주신.. '엄마'라는 존재인데..







이럴땐 정말 얼마나 고달픈지.. 돈.. 그딴게 뭐야.. 정말..

휴.... 한참 고민끝에 ...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



정말 돌겠다..

'돈'이라는 것때문에


vheh   03.10.05 미소를 짓게 하는군요^^

맞아요 님.. 돈이란게 참으로 밉지만 돈이란게 너무나도 필요하죠..
돈이 너무 궁할땐 어떤 소리도 귀에 안들리고 한숨나오지만.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거란말이 틀린 말은 아닌듯 합니다. 님이 엄마를 생각하는 그런 마음을 앞으로도 계속 가지시고 ,, 열심히 착하게 또 머리도 쓰면서 그렇게 살다보면 생각지도 않은 돈도 생기고 그러는 법이지요..
일단 엄마에 대한 님의 그 마음이 미소를 짓게해서 기분이 좋습니다..님도 언젠간 엄마에게 큰 선물을 할수있을거예요^^
꼭 이번만 생신이 있는건 아니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