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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피곤..그리고 나를 가꾸는 계획..   오늘하루는?
그래도 더웠음;; 조회: 596 , 2003-10-13 03:12
오늘도 알바를 마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온 나이다...

아함;;날이 가면 갈수록 변태사장의 알수 없는 농담을 들어주는 것도...

짜증이나고....내 삶이 조금씩 한심하다는걸 느껴간다....

메이크업과...애견미용..두가지를 놓고 고민 마니 했었는데...

둘다..배워보고 싶은 것이였기에..물론 내일이면...난 메이크업수업을..

받으러...학원을 가지만.....조금은 버겁다.....학원비와..재료비를 내가..

다 벌어야 하는 책임감....이런일을 아직까지 엄마에게 손 벌릴 수 없으니까..

내 일이 아니라도...돈들어 갈 곳이 많아 그럴수도 없는 처지이다...

지금 하고 있는 알바도 솔직히 마니 돈이 부족하다..

다음달에는...카페써빙으로 바꺼서...돈을 더 벌어야 겠다..

그래야 조금의 여분도 생기고...학원비와 이것저것 다 해결이 되니까...

세상을 먼저 알아간다는거..가끔씩 너무 힘겹게 느껴진다...

그렇지만 나보다 더 힘든사람도 있을꺼고...도움이 더 필요한 사람두 있을텐데..

투정에 불과할뿐....그냥 내 삶에...열심히..하는게...

그게...나에게는 최선일뿐...^^

잘하자..아자아자!!!조금씩...자리를 잡자..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니까..

앞으로 더욱더 힘든일...슬픈일....괴로운일이 많을텐데..

이렇게..처음부터 지치면..안되니까..내 스스로 주문을 걸자..

잘할꺼야..잘할 수 있을꺼야...넌..꼭 해낼  수 있어..그럴 수 있다니까..

이제 그만 주님곁으로도 돌아가야하는데..자꾸...미루고 있다..

지금까지 내가 이렇게 할 수있게 된것도 다 주님이 행하신일인데....-_ㅜ

이 나쁜인간아!!! 정신차려...다시 일주일을 바라본다....

또 일주일뒤엔...과연 웃고 있을지 울고 있을지..괴로워할지.....

그래도 나는 활짝 웃는게 더 어울리니....^-^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노력해서 아니되는것이 없느니라....^^ 아자아자..화이팅!!!!!!!!!!!



사랑은 잡고 싶어도 보내는 것.

가끔 거짓을 말하는 것

눈물이 나도 웃어 보이는 것

그대 행복을 위해 한 걸음 물러난 뒤에

힘이 들어도 붙잡지 않는 것..

사랑은 떠나야할 때를 아는 것.

추억이 다치지 않도록눈물이 나도 웃어 보이는 것...

사랑을 이룬다는 건, 서로 영원히 그리워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