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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
 가슴 앓이   미정
ㅇㅇ 조회: 1959 , 2003-11-01 05:02
얼마나 흘렸을까.. 한 20일 정도 ... 아무리 심하게 싸워도... 5일 안에는 해결이 다되었는데..
이번만큼은..  그날이 보이질 않으니....

사과를 하고 싶은데..전화도 받지않고. 받아도 끊고.. 5분만 이야기하자고 해도. .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난. 정말.. 사과를하고 싶다...  사과를해도.. 그큰 아픈상처는 아물지 않겠지만...

머리를 짧게 짜르고.. 면접을 봤다... 나한테 불행만 왔는데....  면접은 운이 좋게도 합격이었다...
새마을금고 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조건도 좋은편이었다.. 편하고 월급도 상당히 많았다... 이제쭈한테.. 맛있는것도 많이 사줄수 있는데... 그럴수가 없게 되었다.

직장 을 마치고.. 난 항상 꽃집에 들린다...오늘이 벌써 3번

하나~   03.11.01 광석씨보다 전 더한 사랑했어여~

잊으라니까여 그런여자 세상에 미주라는 여자보다 더 좋은여자들 얼마나 많은데여 '봐라`너보다 더 좋은여자 만나내가 얼마나 많은사랑을 받는지 두고 봐라~~'그렇게 복수해여~~그럼 그런여자는 세월지나면 자기가 먼저 연락하게 돼있어여~~

석이   03.11.01 누가뭐래도...

전 그이를 좋아해요... 포기안할거에요.. ..바보같지만..전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yuhjeong   03.11.01 믿음이 ?진다는 건..

누구나 그렇겠지만.. 상처받은 여자의 마음에.. 믿음이 깨진다는건..정말 다시 되돌리기가 너무나 힘들겠죠...사람의 마음이 한번 굳게 닫쳐서 돌아서버리면... 찾긴 어려우니까요..하지만 힘내세요..^^ 진심은 통한다잖아요..자신의 잘못을 알고.. 반성도하고... 정말 진심으로 그녀에게 님의 마음을 전한다면.. 알아줄꺼에요..믿음이 깨진만큼.. 그걸 용서하고 받아들이기라는건..그녀에게도 힘든일이니까.. 힘내세요...^^

  03.11.03 여자에게 있어서..

사실...살살치는 거라도 감정이 실려있었다면...정말 받아들이기 힘들답니다..불행하게도..아무리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해도 쉽게 돌아서지 않을겁니다. 지금 붙잡으려고 온갖 노력을 하는 것은 괜히 님만 힘들어지고 우울해지는 길이자 여자에게도 너무나 감당하기 힘든 거랍니다. 물론 사랑하던 사람 잊는다는 것...정말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뭘까요? 내가 지금 나의 만족감을 위한 사랑을 하는 것인지..아니면 정말 상대방을 위한 사랑을 하는 것인지 잘 생각해봐야할 때인것 같습니다. 그녀에게 시간을 줘보십시오..단, 기다리시되 너무 기대는 마시십시오. 사랑은 인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