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한없이 자상하고 내 의견 존중해주고
행동을 할때 항상 꼬박 꼬박 물어보고 행동하면서도!!
갑자기 와락 끌어 안아 키스해주는 그이.. Yes..!! ^^
커피숍을 가서 너는 이거나 먹어라!
이 것 저 것.. 다 주문해버리는 그이.. No....
데이트 전날 만나서 뭘할까~ 무슨 얘길 해줄까~
미리 생각해놓고 만나서! 어색함없이 준비해놓은 얘기도
많이 해주고.. ^^ 아닌척하지만,, 준비한 티가 다 나는..
귀여운 그이.. Yes~
만나서 얼굴만 맞대고
"뭐할까?" "이제 뭐하지?"
자꾸 물어보는 그이...
나를 대체 왜 만나는거야,,?
뭘하길 원하는걸까 - - 정말 노노노노!!
아침 일찍 여자친구에게 꽃을 선물하고
즐겁게 오후 내내 밤까지 데이트를 즐기는 도중,, ^^
시들어 버린 꽃때문에 속상해 하면서
꽃을 안고 화장실로 달려가
시들은 꽃에 물 주는 그이..... ^^ 예스~
특별한 기념일날!
여자친구는 선물에다가 이쁘게 치장까지 하고
약속 장소에 나가는데
남자는 구질 구질하게 나와서
아무것도 준비한 것 없이 여자친구의 선물만 다 받고
"남자는 이런 자질구리한거 준비하는게 아니야!"
하고 당당한 그이...
큰 것도 안해주면서.. -_-
뭐를 선물할까?
어떤게 어울릴까?
이거랑 이거랑 뭐가 더 이쁘지?
이걸 주면 여자친구가 좋아할까..? 싫어하면 어쩌지?
고민 고민 했으면서
건네줄땐 "오다가 주섰어..." 라고 말하는 그이.. ^_^
정말 오다가 주슨.....
때 묻은 물건 선물하는 그이.....
-_-;;
여지껏 만나봤던 사람은 정말 가지각색 많았지만...
나는 그 사람들에게 Yes 였을까.. No 였을까........
혹시.... 노노노노노노노~ 여자는 아니었을까...
사랑을 많이 주고 사랑에 푸~욱 빠지고싶다.. 올해는...
Yes인 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 ^^
혜영이 화이팅// 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