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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영♡
 미쳐버리다...   혜영이꼬
외출한지오래... 조회: 1926 , 2004-01-27 03:33
싫든 좋든..
자기의지든 아니든..
어느것에 미친다는건..참..
요즘 나는 미쳐서
밥도 제때 안먹고
낮과 밤도 바뀌고
잠도 제대로 안자고.....
정말..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더니
다른 인생을 살고있다..
밖에 나가본적은 물론..기억이 가물가물하고
태양을 피해다녔다.. 비도 아니고.. -ㅅ-;
저번주까진 책 읽고 공부하는게좋다고?
ㅎㅎ 좋은건 아니고..^^;
공부를 해야겠다 절실히 느껴서
공부하고 책있는거에 푹 빠져지냈지만...
이번주는 좀 안좋다면 안좋은건지...
건강을 해치는건 확실하다..
하지만..내가 어디까지 가는지
내 의지는 어떤지..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좋아하는거에 대해선 무조건 미치고 싶다..!!
앞 날 생각하지말고. ^^ 걱정없이 즐기면서......
사로잡히다..사로잡힌 윤혜영.. 이라고 일부러
메신저의 대화명으로까지 만들었었는데.. ^^
어떤 곳에 사로잡힌다는건 정말 매력적이다.
사로잡히고 싶어도 사로잡힐 곳 없는..
사랑하는 무언가가 아무것도 없는...
그런 사람이야말로 정말 재미없는 인생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