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아리신입생환영회였음
정말 북적북적한 04후배들
과연 다 활동할까 의심이 들 정도로 많은 후배들이 왔다
덕분에 돈만 엄청 깨짐-
오랫만의 소주에 정말 어지러웠지
그래도 기분은 좋았지 아마 업되서.
근데 2차에선.
아직도 미련있냐
동기야
어김없이 또 시작되는
또 나를 흔들었지
그래 저건 이제 면역이 되서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였지
헌데 동방서
나보러 호박씨라니.
농담이라고 하기엔
나에게 상처주었다는 걸
알까?
나 상처받았어
알게 모르게
상처받았단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