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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이
    일상
조회: 2504 , 2004-05-23 00:47
술먹고 부르는 노래..

짖은 마스카라에 검은 눈물을보이는 여자를 보았다..

다른사람인데.. 다른사람이 아닌것같다..

내모습인가 ? 니모습일까 ?

내가 피워온 담배숫자보다.. 너를 기억하는 순간이 많았던것같고..

나의 미래를 생각한것보다.. 너의 미래를 더 걱정했던 것 같다..

멍하니 하늘을 보면.. 뭘하고 있을까 생각했던 것 같다..

비를 맞으면 너를 두고오던 골목길이 생각났던 것 같다..

행복한 여인을 보면.. 행복할까 ? 걱정했던 것 같다..

아직 지하철을 타면 습관처럼 맨앞으로 습관처럼 걸어갔고..

그냥 두리번거리다가 혼자 추억했던 것 같다..

너에게 묻고 싶다..

너도 술먹으면 내 생각하니...

나쁜녀석..

술먹으면 넘 술포 ㅜ..ㅜ

나도 약이나 해볼까.. ?

아프로디테   04.05.25

저에게도 마스카라가 번질정도로 울었던적이있었죠
누군가에게 골목길에서 버려진적도 있었죠
당분간 술은 먹지말아요..정신건강에 안좋을것 같군요

나. 란 . 녀 . 자   04.06.15

아..............사랑하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