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
저예요 오랫만인거 같아요
그냥 마음이 복잡해서 아빠에게 편지를 씁니다
사람의 마음이라는거...
그거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물 같은것 같아요
잘해봐야지 하면서도
행동 하나 거슬리면 그만 내 다짐또한 무너져버리고
또 ........ 내 마음이 받아 들이기에는
나에게 가시같은 존재이니까...
내가 다칠까바................그건 두렵고
그러면서도
그사람의 말 투 ..
행동 하나가
나를 괴롭히고 .........
나를 힘들게하고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은걸로 끝인대도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장난을 치듯
일부러 이냥
아님 정말 싫어서 이냥
말 한마디를 해도
성의없고
사람 신경쓰이게 그렇게 해놓고
나는 또 몇일동안 그거 하나때문에
마음을 써야 하고
신경을 써야 하고...
아빠 저 힘들어요 ㅠㅠㅠ
저에게 또다시 이런 불행이 찾아 올까봐
두려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