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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
 아빠에게 ♥   ♥하늘에게
조회: 1615 , 2005-04-17 17:32


오늘은 나들이 가기에 딱알맞은 날씨인것 같아요....


아 정말 제가 어릴때가 엊그제 같은데
저도 벌써 졸업을 앞둔..........
사회로 나가기위해 마지막
학창시절을 보내고있으니..

시간은...떼어 놓고 따지면 참 지겹고
느리게만 가는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하는것 없이 금새 흘러가는것 같아요


시간이 빠른만큼..
그빠른 시간에    동화되어
시간을 잘활용 해야 되는데
빠르게 가는 시간과 분리되어
시간을 낭비 하고만 있어요



오늘 자격증 시험은 저 나름 대로 합격이라고생각 하고있습니다

내일이면또 새로운 한주네요


4월달도 시험 보고 나면은 금새 지나가겠죠 ..


오늘은 대공원에 산에  아주 가족나들이 온
사람들로 부쩍입니다...........


이런날 우리가족또 빠지지 않았을텐데;;



거리에 핀 꽃이 아름답기 그지 없네요........



이젠 정말 마음을 다잡고 고부를 해야 겠어요..아빠~



누구나 노력하고 얻어 지는건 없잖아요....
자꾸저는 노력도 하지 않은채
결과만을   걱정 한것 같아요....................


정말 한심 한  저인것 같네요

자꾸다른것에 얽매이고............
혼자 생각 하고.............
혼자 끙끙 앓고..........................




세상모든 사람들이 ............
나를  버리는것도 아닌데...............
자꾸그게 겁나 이러는거 보면은 바보같아요




요즘 제가 예전의 저와 변했나요 ??


월래 밝고 잘 웃는데
요즘도 나름대로 잘 웃고 밝게 지내는데.........


친구가 제게

무슨일이 있냐고 하니..
자꾸만 마음이 걸리네요



자꾸저는 축처진 제  기분과
나른해진 제 행동에
그냥 봄을 탄다 생각 하는게 그게 아닐까
저는 두렵습니다


잠시 잠깐   봄을 타는게 아니라면..
정말 제가 변했을까...................걱정입니다




웃는 모습의 제가 좋고
씩씩한 모습의 제가 좋아요
장난끼어린 제 모습이 좋아요..............






무슨일있는것 같다는 친구의말..........
정말 신경쓰입니다....................





아빠~


다음주말도 잘지내볼꼐요


아빠 사랑해요
언제나 그립습니다

잘지내.   05.04.18

가족이 세상에서 제일이예요. 옆집에 꼬마아이가 늦게 들어오는 옆집아줌마에게 "엄마~"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발음도 제대로 안되는 녀석이.. 근데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예전에 어머니 맞벌이할 때 늦게 오면 나도 저랬겠구나.. 사는 동안 자꾸 못해드린 기억만남네요. 좀 더 잘해야지.. 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