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거..
참 애달프죠...
사랑은 달콤하다고 하는데...
저는 사랑에.. 슬픔밖에 느껴지지 않네요...
그래서 제 사랑이 슬픈 걸 까요..?
이제.. 그만 그 사람을 떠나 보내주어야 하나요...?
벌써.. 끝난 사랑이라고 하는데...
다른 이들은 벌써 끝나버린 사랑이라고 하는데..
전 왜 아직 그 사람을 잊지 못하고 있는지...
많은 사람들과 사귀어도....
왜 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없는지...
더욱 더... 그 사람이 그리워지는지...
오늘 참 많이 슬프네요...
그 사람의 기억들이 생각이 나서...
기분이 우울하고.. 가슴도 아파지고...
행복하라고 했는데...
전 그 사람 없으면 행복해 질 수 없나봐요...
참 나쁜 사람이죠...
자기도 없는데... 저보고 행복해지라니...
정말 나쁜 사람이예요...
이젠 그 사람과 사랑했던 순간들이 가물가물 한데...
그 사람이 떠난 순간들은 왜 내 기억속에 꼭 파고드는지...
그래도 떠난 순간의 아픔들을 잊게 하는 것도...
몇년 전 그 사람이 환한 웃음을 머금던 모습이예요...
그 모습을 생각하면...
저 역시도 웃음을 머금게 되니까...
나 오늘도 기도해요...
꿈에서 그 사람을 볼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