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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
 아빠에게 ♥   ♥하늘에게
조회: 1710 , 2005-10-21 20:52


오늘은
기분이 심란합니다


엄마가 처음 장만하신 집

하지만 조금은 실망 했어요
너무 오래된집이니깐요
막막햇어요,,,


이리저리 모든게 다 지져분해 보이고
우리가 살층은 공사를 한다지만,,,


그곳이 우리의 집이라는 사실이
조금은  싫은 기분인걸,,,


엄마가 혼자서 장만하신 집인데도
왜 마음이 가지 않는건지,,,,
그곳을 산것이 진짜 잘한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들어요,,,



아빠,,,, 잘한건가요 ?
잘한건가요 ?
잘한건가요 ?

그곳에 가서도
좋은 일만이 있어야 한텐데
벌써 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이일 저일
그곳에 사는 여자들의
보증금 문제이며
수리비용은 물론이거니

그곳에 애착이 가지 않음은
세월의 흔적이
너무나 크기 때문일까요 ?
잘한거라고
대단하다고
훌륭하다고
말해줘야하는데..............................

자꾸만 마음은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