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code가 안맞는다고하는것...
내 생각과 상대방의 생각, 둘중 어떤것이 옳고 그르다는 판단을 할수없이 그냥 다르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관계...
code가 다른 사람들이 친구가 될수 있을까?
이 문제에 대해 너무도 오랫동안 시험을 해오고 있다...점점 지쳐간다...무얼 어디서부터 손을대야할지 이제는 꼬일대로 꼬여버린 수많은 전기배선마냥 알수 없게 되어버렸다...그곳에서 얽혀서 나오지도 못해버리겠다...온몸이 꽁꽁 오히려 묶여져 버렸다...
처음부터 알고 있었을텐데...이렇게 되리란것쯤은...혹시나 하는 마음에 덤벼들었다...마치 도박과 같이..그말도 안되는 확률에 내가 배팅을 해버리고 말았다...결국 파산하고 마는쪽은 오히려 내쪽이다. 상대방따위야 어차피 신경도 쓰지 않는데...
마음의 파산...
찢어지고 흩어져버렸다...모든마음과 모든힘을 쏟아부었는데....다 날아가 버렸다...
정말 다 날아가버렸다...지금이라도 본전생각하지말고 발을 빼야하는거겠지? 그게 현명한거겠지?
근데...
그럴수 있을까? 그럴용기가 그럴결단력이 그럴싸한 핑계가...과연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