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 내가 문득 하늘을 보고있을때..
하늘은 나와 너무나도 멀리있다고 느껴졌어..
도저히 내가 손을뻗어도 닿을수 없을정도로...
하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었어...
기필코 하늘이 멀리있던게 아니라..
내가 점점더 하늘을 멀리했던거야..
하늘을 볼수없는....
하늘을 좀더 가까이 느낄수 없는곳으로
하지만 이젠 그런 바보같은짓은 그만둘래...
이젠 난 하늘을 날아 다닐꺼야..
정말 아주 높이 멀리멀리날아갈꺼야...
이젠 하늘을 피해 숨어있거나 도망가지 않을꺼야...
이젠 내가 하늘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