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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해바라기.....   미정
조회: 1423 , 2001-05-19 20:22
해바라기는 늘.....



아주 먼 발치에 있는 해를 향해...



언제나 하염없이....




바라보고......





또 미소를 보낸다....





그런 해바라기를 보아주지 않는다는것을 알면서도....






부질없는 짓이란걸 알면서도...




언제나 해를 보며 미소를 띄운다....




언젠간 나에게 말한마디를 건네주겠지.......






언젠간 나처럼 미소를 띄우며 웃어 주겠지.......





라는 생각으로.......




어제도....그리고 오늘도......그리고 ...해가 자신을 보아줄때 까지....






그 해바라기는 .....






먼발치에 있는 해를 하염없이 ......






그저...얇은 ....미소로.....






바라본다.........












언제까지나.........








정현   01.05.19 그게 당신인가요?

이 해바라기가 뜻하는 것이 당신인가요?
요즘엔 사랑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당신도 그 사람들중 한 명인가요?
당신이 누구인지 몰라도, 이젠, 이런 얘기는 올리지 맙시다. 개인 일기장으로 남겨둡시다.
이런 것을 공개 일기장에 띄워 놓으니, 그 글을 보는 사람들 까지도 우울해 지는데요..
우리 유쾌한 생각을 하고 재미있는 생각을 하여서, 우울한 글 보다는 재미있고 신나는 글을 띄워 봐요.
그리고 님. 포기하지 마세요. 해바라기가 당신이라면...

호수   01.05.20 저 아닌 데요...

제 이야기 한거 아닌데...

그냥 무엇인가를 기다리는것을 한것 뿐인데..

사랑이든 친구든..가족이든...

참고로 친구를 기다린다는 그런거지요...

제 글이 사랑 얘기 같았나 보군요...

그런 의도는 아니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