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월요병..나른함..졸린눈..맘대루 움직여지지 않는 몸..많은 서류더미..여기저기 귀에 거슬리는 전화소리..팩스 나가는소리, 들어오는 소리, 기타 짜증 절라 나는 소리덜......
대부분에 월요일은 이렇게 시작된다.
오늘도 여지없이 이렇게 시작되었고..하루 왼종일 이렇게 짜증내다 퇴근하리라...
인생이 몬지..사는게 몬지 무지하게 고민하는 날이라고도 할수있다.
그래서 월요일날 술독에 빠지는 케이스가 많다 주내내 술김에 지내려는.....
주말에 졸라 재밌게 놀겠다던 나에 다짐은 무침히 여지없이 깨져버리고
암것두 생각안나는 무의식에서 이제 의식을 차린듯하다.
일명 수면상태라고도 부르고, 시체놀이라고도 부르는 이상태를 일요일 내내 지킨것이다.
별로 미련은 없다. 잼없게 보내는 주말이 어디 한두번인가? 1달에 5번 1년에 12*5 = ???
등 무수히 찾아오는 주말아닌가?
잠이나 실컷잤으니..그냥 위로하는수밖에(T.T)
월요일 아침에 특별한 일이 없는한 항상 열리는 월요회의시간..
늦게 일어나는 통에 화장두 못하구(정말 의아하다 그렇게 잤는데 또 졸립더라)
그냥 그냥 한마디 하려구 앉아있는데 전화벨이 울리는 바람에 그 한마디 날리지도 못하구
쭈~~~욱 졸다가 나왔다. 오늘따라 s사장 입에 침튀기며 니나니나하는데...별에별 꼴같잖은 말들을 무진 열내면서 하고 있었다.
대충 이야기하면,,,(기억나는데로)
준비하는 회사가 되자!!!(침튐)
예를들어 말여.응?!! 중요한 손님이 왔느데 날두 더운데 에어컨 설치도 안하구 말야..
시간두 충분히 있었는데 왜 준비를 안하나? 있는 에어컨에 가스라도 넣어야 하는거 아녀? 한시간이면 될텐데..왜 준비를 안하나?(침튐)
옆에 앉아있던 L대리 울그락 불그락...
참고로 울회사엔 에어컨이 멀티형으로 3대가 있다. 넓은 사무실로 작년에 이전을 해오는 바람에 에어컨이 더 필요해진것이다.
L대리 에어컨 구입을 전담하고 있었는데..이느므 에어컨 설치기사들 1주일 내내 그짓말을 친다.
열받은 L대리 ..사장한테 월요일부터 별것두 아닌거 가지구 공식석상에서 쪽당한 것이다.
속좁은s사장 그까짓거 가지구 월요회의에서 개쪽을 주다니...
하턴 L대리 아직도 퉁퉁부어있다.
L대리에 대해 잠깜이야기하자면 일명 "미친개"다.
성격이 불같아..지 기분 드러울때 건들면 거의 개박살난다.
평소엔 농담두 잘하구 아주 유순하게 보여 얕잡아 봤다간..물린다.
미친개에게 물려보신불들은 알겠지만 후유증이 장난이 아니다.
본인도 몇번 물려봤는데..상종을 안할려다 직속상관이라 어쩔수 없이 그냥 지낸다.
아~~~시러시러시러 월요일 넘 시러...
낼은 즐건 화요일이 됐음 조게따.
왜 월,화~~~일요일일까? 그냥 한날 두날 그렇게 하던가...
세기 어려우면 그냥 오늘 낼 모레 하다 오늘,오늘,오늘 하면 안돼나?
앗!!!별...생각을 다하는군..
정신이 없는관계로 별로 생각나는게 없어 이만 줄인다.